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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배우기 apprendre le français

월드컵 결승전 패배한 프랑스의 우울한 분위기

by 에페메르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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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춥고 습한 파리의 겨울이 더 우울해졌다.
프랑스 전역이 우울하다. 사람들은 집에 그대로 들어가면 울까봐 저녁 내내 서성서성 거렸다고 한다. 3-3에다가 승부차기에서 져버렸으니. 그 실망감이야, 2000년도 월드컵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다 기억할 듯.
https://www.lemonde.fr/coupe-du-monde-2022/article/2022/12/18/on-ne-veut-pas-rentrer-chez-nous-sinon-on-va-pleurer-en-france-apres-l-euphorie-de-l-egalisation-la-tristesse-de-la-defaite-en-finale-de-la-coupe-du-monde_6154977_6101826.html#xtor=AL-32280270-%5Bdefault%5D-%5Bios%5D 그나마 프랑스의 패배에 박수치고 좋아했던 곳은 바로 코르시카섬. 코르시카는 독립을 꿈꾸는 이탈리아영토에 더 가까운 지중해의 섬이다. 워낙 뭍사람들을 얄밉게 보고 싫어하니 프랑스 졌다고 기뻐하는 심리라면…. 뭐랄까 그럴 가능성이야 없겠지만 일본이 결승에 나갔다 패했을 때 한국이 기뻐하는 심리랄까. 또 기뻐했던 곳은 일부 아르헨티나 바들… 프랑스 아르헨티나 이중 국적 보유자들은 본인들의 정체성이 매우 뿌듯했을 시기.
(사실 이 사람들은 어느 쪽이 이기든 좋아했을 거잖아 !) 불어 표현 몇 개 짚어볼까요 ?


COUPE DU MONDE 2022
2022년도 월드컵
« On ne veut pas rentrer chez nous, sinon on va pleurer » : en France, après l’euphorie de l’égalisation, la tristesse de la défaite en finale de la Coupe du monde
“집에 들어가면 울것 같아 돌아가기 싫어요” 월드컵 결승전 동점으로 들떠올랐던 프랑스, 패배의 슬픔.

Sinon 그렇지 않으면
Euphorie : eu 는 좋은 양질의라는 뜻이고 phoreine (porter) 라는 뜻으로 잘 행복감, 만족감의 뜻
Egalisation: 동점
En finale 결승전에서 여기서 en 을 쓰는
것도 짚고 넘어갑니다.

A Paris sur les Champs-Elysées, à Marseille ou encore à Saint-André-lez-Lille, les bars ont été pris d’assaut, dimanche, pour la finale de la Coupe du monde de football. Mais après les prolongations et les tirs au but, seuls les Argentins souriaient.

파리의 샹젤리제서부터 마르세유, 생탕드레레릴에서도, 일요일 월드컵 결승전을 위해 술집들에 사람들리 몰려들었다. 그러나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아르헨티나만 미소지었다.

Prolongation 연장전
Tir au but 승부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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